2009년 7월 19일 일요일

2009년 7월 12일 일요일

2009년 6월 29일 월요일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



사용자 삽입 이미지
 @Qingdao,China

 

30분이상을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나랑 움직이는 동선이 비슷했던 두 연인은
사람이 많던 적던...쳐다보건 말건 서로 껴안고 감정표현을 스스럼 없이 해대는
다른 연인들과는 달리 저 두사람은 서로 손만 꼭 잡은채
길을 걷다 경치좋은 곳에서 저렇게 서서 풍경을 바라보곤 했었다.
처음 시작하는 연인이라 하기엔 다소 자연스러워 보였고...
얼굴에 약간의 미소를 지은채 서로 두 입을 꼭 다문 모습은
마치 마지막 이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조용하고 차분한..
뭔가 애틋함을 풍겨내고 있었다.
이 사진을 찍은 장소를 기점으로 서로 갈길이 달라 헤어지긴 했지만

학창시절 사랑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사랑은 서로 마주보는게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라 대답했던
친구의 말이 생각나게 하는 연인이었다...

 

 

 

 

 

2009년 6월 28일 일요일

스물두번째 단상

 

단상 #22

 

겨울엔 여름이 빨리 왔으면 좋겠고

여름엔 겨울이 빨리 왔으면 좋겠고

 

적당한 봄, 가을은 너무 짧다

 

 

 

 

 

2008년 8월 24일 일요일

2008년 8월 6일 수요일

스무번째단상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단상 #20

촉촉히 젖은 건물도..
숨 쉴 때 마다 시원하게 느껴지는 이 느낌도..

그리고

행복하게 미소짓는 저 연인들도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