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30일 월요일
2007년 4월 29일 일요일
2007년 4월 17일 화요일
첫번째 단상
단상 #1
아~ 날씨 좋다~
한 손엔 가방이 들려져 있어..다른 한 손엔 열쇠들..
자꾸만 담으려하는 마음과 뭐든지 열어보려해..
다가올 나이 뭐 그렇게 두려운지..발걸음은 꽤나 길을 재촉해
보람은 잠깐 짧은 한숨에 묻고..또 다른 걱정을 사려하네
이뤄진 꿈도 섣부른 나태라고..오랜 나의 피곤함도 잊게 하네
무심코 뱉은 말은 잦아지고..미안함도 짧아지고
이젠 세상과 같이 흐를 줄 알고..무모함을 안쓰러워 하지만
이제는 다시 찾지 못할 내 버릇...무작정 떠나버리곤 했던
정해진 걸까 내일 그리고 내 길..눈에 익은 불빛 서서히 켜진다
이제는 다시 찾지 못할 내 버릇
눈에 익은 회색 대문이 반갑다...
-윤종신
2007년 4월 12일 목요일
회색빛 도시 마지막 이야기
회색빛 도시 마지막 이야기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먼지를 잔뜩 뒤집어 쓴 빌딩도 자동차도...
머리칼을 슬쩍 건드리고 지나가는 무거운 이 바람도...
일상에 찌든 사람들 마음까지도...
다 씻겨 나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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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도시 마지막 이야기
다른 이야기로 찾아 뵐께요~ㅎ
2007년 4월 11일 수요일
회색빛 도시 이야기 스무번째
회색빛 도시 이야기 스무번째
" 인연이라는 바람 "
인연은 머무르지 않는다..
금새 왔다 사라지는 바람처럼...
미처 깨닫기도 전에 그렇게 떠나 버린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인연이라는 바람을
그냥 그렇게 떠나보냈을까..
회색빛 도시 이야기 열아홉번째
회색빛 도시 이야기 열아홉번째
" 낭만 고양이 "
내 두 눈
밤이면 별이 되지
나의 집은 뒷골목
달과 별이 뜨지요
두번 다신
생선가게 털지 않아
서럽게 울던 날들
나는 외톨이라네
이젠 바다로
떠날 거예요
거미로 그물 쳐서
물고기 잡으러
나는 낭만 고양이
슬픈 도시를 비춰
춤추는 작은 별빛...
2007년 4월 9일 월요일
회색빛 도시 열여덟번째
회색빛 도시 열여덟번째
말하기 싫어지고
-글.용이감독님
2007년 4월 7일 토요일
소녀
때때로 생명이 없는 사물에게 조차
나름데로의 생명을 부여하기도 한다..
일정한 반복으로 짖어대는
저 싸구려 강아지 완구는
더 이상 그 소녀에게 있어
완구가 아님을 눈빛으로 말해주고 있었다..
2007년 4월 3일 화요일
회색빛 도시 이야기 열여섯번째
회색빛 도시 이야기 열여섯번째
이른 아침...
가슴구석 상쾌해지는 시원한 공기..
은은하게 풍겨오는 기분좋은 커피향..
기분좋은 아침이다...
2007년 4월 2일 월요일
웃음
"있자나 아저씨가 사진 한장만 찍어두 돼?"
""네에~~!!""
- 부산항이 내려다 보이는 이름모를 동네에서....
"웃음"이라는 하나의 의미가
어느 순간엔가....
여러가지가 되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