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점점 나는 사랑으로부터 멀어지는 듯했다. 순수하게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잃은 듯했다. 그가 누구인지 조금 궁금해하다가 지나쳤다. 그 또한 내가 누구인지 조금 궁금해하다가 지나갔다. 서로 그냥 조금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 불러보다가 지나갔다. 그가, 혹은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대체물들이 많이 생긴 탓이겠지, 생각했다. <아름다운 그늘中 사랑이와서> 신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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